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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er.ai

실시간 회의 전사와 AI 요약 기능이 뛰어나지만, 한국어 지원과 복잡한 전문 용어 처리에서 아쉬움이 있는 음성 인식 도구입니다.

Otter.ai 리뷰: 회의 전사의 새로운 기준

온라인 회의가 일상화된 요즘, 회의 내용을 놓치지 않고 기록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Otter.ai는 실시간 음성 전사와 AI 기반 요약 기능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도구입니다.

장점

실시간 전사의 정확도가 가장 인상적입니다. 영어 회의에서는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여주며, 화자별로 구분해서 기록하는 기능도 매우 유용합니다. 여러 사람이 동시에 말할 때도 비교적 잘 구분해냅니다.

AI 요약 기능은 긴 회의 내용을 핵심만 추려서 정리해주어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액션 아이템과 주요 결정사항을 자동으로 추출하는 기능도 업무 효율성을 높여줍니다.

Zoom, Teams 등 주요 화상회의 플랫폼과의 연동이 원활하며, 모바일 앱으로도 현장 미팅을 쉽게 녹음하고 전사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

한국어 지원의 한계가 가장 큰 단점입니다. 한국어 전사 정확도가 영어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며, 한영 혼용 대화에서는 더욱 부정확합니다.

전문 용어나 고유명사 처리에서 오류가 자주 발생합니다. IT 용어나 회사명 등이 엉뚱하게 전사되는 경우가 많아 후편집이 필요합니다.

무료 플랜의 제한이 꽤 엄격합니다. 월 600분 제한과 3명까지만 화자 구분이 가능해서, 본격적인 업무용으로는 유료 플랜이 필수입니다.

이런 분께 추천

영어로 진행되는 국제 회의나 화상 미팅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프리랜서나 컨설턴트처럼 고객과의 미팅 내용을 정확히 기록해야 하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다만 한국어 위주의 회의가 대부분이라면 다른 대안을 고려해보시길 권합니다.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팟캐스트나 강의를 전사해서 공부하려는 어학 학습자들에게는 의외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